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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뷰, '대드론 방어 시스템 개발' 정부과제 최종 선정

서윤석 기자

입력 2026.08.0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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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전 재밍 환경에서도 탐지·추적·비행유도 가능한 차세대 대드론 핵심 기술 확보

센서뷰 CI. 사진=센서뷰


센서뷰는 7일 방위사업청의 방산혁신기업 지원사업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과제는 'AESA 레이다 기반 재밍-프리 비행 유도 기술을 적용한 대드론 방어 시스템 개발'이다. 해당 과제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전담 관리하며, 수행 기간은 2026년 9월부터 2031년 8월까지 60개월이다.

이번 사업은 방산혁신기업의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신규 무기체계를 제안하는 정부 지원사업이다. 센서뷰는 전자전 재밍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탐지·추적·비행 유도가 가능한 차세대 대드론 핵심 기술을 제안해 기술성과 사업성을 인정받았다.

센서뷰는 과제 제안 당시 총 48억원 규모의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개발 계획을 제시했다. 최종 지원 규모는 향후 협약 체결을 통해 확정된다.

최근 전장에서는 소형 드론과 군집 드론 위협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탐지·추적·비행 유도·요격을 통합한 대드론 방어 체계의 중요성이 커졌다.

특히 GPS 교란과 전파방해 등 전자전 재밍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유도 기술이 핵심 요소로 꼽힌다.

센서뷰는 AESA 레이다 기반 표적 탐지 및 추적 기술에 재밍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비행 유도 기술을 결합해 차세대 대드론 방어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개별 RF 부품과 안테나 중심의 기술 역량을 넘어 대드론 방어 시스템 분야의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시스템 기술 역량을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과제 수행 과정에서는 타 기업들과의 협력도 병행한다. 센서뷰는 AI 자율비행 드론 전문기업 니어스랩과 대드론 방어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사업화 단계에서는 AI 검증 전문기업 슈어소프트테크와 협업해 피지컬 AI 기반 대드론 방어 체계 구현도 추진한다.

센서뷰는 그동안 X-대역 AESA 레이다 안테나, TR 모듈용 RF 부품, 초고주파 연결 솔루션 등 다양한 방산 핵심 기술을 개발해 왔다. 회사는 이번 과제를 계기로 그동안 확보한 RF 및 AESA 기술을 시스템 수준으로 확장하고, 미래 대드론 무기체계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병남 센서뷰 대표는 "이번 과제 선정은 센서뷰가 축적해온 RF 및 AESA 레이다 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대드론 방어 시스템 분야까지 기술 영역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자전 재밍 환경에서도 운용 가능한 차세대 대드론 핵심 기술을 확보해 국내 방산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윤석 기자 yoonseok.suh@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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