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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센서뷰, KTNF와 AI 데이터센터 공동 공략 MOU 체결… 국산 AI 인프라 생태계 주도

남지완 기자

입력 2026.08.0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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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데이터센터용 능동형 전기케이블(AEC) 및 고주파 인터커넥트 솔루션 사업 확대할 것”

KTNF 이중연 대표(왼쪽)와 센서뷰 김병남 대표(오른쪽)가 4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RF 연결 솔루션 전문기업 센서뷰는 4일 서버 전문기업 케이티엔에프(KTNF)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AI 데이터센터 시장의 급속한 성장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각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제조 역량, 사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공동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양사는 민간과 국방의 다양한 AI 인프라 분야에서 협력 범위를 확대한다. KTNF는 고성능 국산 AI 서버 플랫폼과 시스템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AI 컴퓨팅 인프라 분야를 담당한다. 

센서뷰는 AI 데이터센터 및 국방 AI 시스템에 적용 가능한 능동형 전기 케이블(AEC)과 초고주파 RF 인터커넥트 솔루션 분야를 맡는다. 양사는 서버와 고속 인터커넥트 솔루션 간 최적화를 추진해 GPU 서버 간 초고속 데이터 전송과 안정적인 신호 품질을 확보할 방침이다.

정부는 민간기업을 중심으로 2029년까지 700조원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구축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에 맞춰 핵심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 간 전략적 협력도 본격화하고 있다. 

KTNF는 국산 AI 서버 및 GPU 서버 개발·제조 역량을 갖춘 AI 인프라 전문기업으로,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AI 데이터센터 얼라이언스'에 공동 의장단으로 참여하는 중이다.

이 얼라이언스는 서버·반도체·네트워크·전력·냉각 등 각 분야 대표 기업들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체다. KTNF는 이를 통해 국내 AI 데이터센터 산업 경쟁력 강화와 소버린 AI 산업 생태계 구축을 주도하고 있다.

KTNF 관계자는 "차세대 AI 데이터센터의 핵심 경쟁력은 고성능 AI 서버 플랫폼과 초고속 데이터 전송 기술의 유기적인 결합에 있다"며 "이번 센서뷰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소버린 AI 인프라의 완성도를 한 단계 끌어올리고, 독자적인 기술 생태계를 구축해 공공·민간·방산 AI 인프라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센서뷰 관계자는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는 서버뿐 아니라 이를 연결하는 고속 인터커넥트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국내를 대표하는 AI 서버 전문기업 KTNF와의 협력을 통해 AI 데이터센터용 AEC 및 고주파 인터커넥트 솔루션의 적용 기회를 확대하고, 국내외 AI 인프라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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