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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산업

나이벡, BIO USA서 후속 파이프라인 성과 공개 및 파트너링 진행

서윤석 기자

입력 2026.06.29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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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자산 ‘NP-201’, 글로벌 임상 2상 승인 진입-파트너사와 임상 준비 순항



나이벡은 29일 바이오USA에서 글로벌 제약사들을 대상으로 파이프라인 기술이전(License-out) 및 공동 개발을 위한 파트너링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바이오USA은 22일부터 25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렸다.

나이벡은 행사 첫날 기업 발표(Company Presentation)를 진행했다. 행사 기간 중에는 30여 개 글로벌 빅파마 및 바이오 기업과 1대1 미팅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나이벡은 주력 파이프라인 'NP-201'의 개발 및 사업화 전략을 발표했다. NP-201은 지난해 글로벌 기술이전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재생 기전 기반 섬유증 신약 후보물질로, 최근 글로벌 임상 2상 승인을 받았다. 현재 글로벌 파트너사와 본격적인 환자 투약 및 임상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차세대 비만 치료제 '리제노타이드(Regenotide)'의 성과도 제시했다. 리제노타이드는 임상 1상(SAD/MAD)을 통해 기존 GLP-1 계열 치료제의 부작용인 구토·메스꺼움·소화불량 등이 없음을 검증했다. 또한 체중 감량과 함께 근감소증 예방(근육 보존)과 지방간(MASH) 개선을 동시에 달성하는 다중 기전 펩타이드임을 입증했다.

대사성 만성 신장병 치료제 'NIPEP-401'은 전임상 효능 자료 및 임상 1상 안전성 데이터를 공개했다. 섬유증 연계 종양 치료 프로그램 'NIPEP-501'은 신장암 및 폐암에서 면역관문억제제와 병용 투여 시 확인된 종양 억제 효과 데이터를 발표했다.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후보물질 'NIPEP-701'은 AD 마우스 모델에서 행동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나이벡은 혈뇌장벽(BBB) 셔틀 플랫폼(PEPTARDEL-TB3)을 적용한 약물 전달 전략도 함께 제시했다.

나이벡은 이번 미팅 결과를 바탕으로 후속 절차에 돌입한다. 3분기 내로 핵심 협력 후보군과 비밀유지계약(CDA)을 체결하고 세부 데이터 패키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연내 일부 빅파마 및 바이오테크 기업과는 물질이전계약(MTA) 체결을 통한 효능 검증 시험 및 기술 실사(Due Diligence) 일정을 조율하기로 합의했다.

정종평 나이벡 대표는 "이번 BIO USA는 플래그십 자산인 NP-201의 글로벌 임상 2상 승인 성과와 함께, 리제노타이드부터 NP-701로 이어지는 후속 파이프라인의 연계 가치를 글로벌 시장에 각인시키는 중요한 계기였다"고 말했다.

그는 "NP-201의 순조로운 임상 2상 준비와 글로벌 파트너들이 보인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후속 기술이전 및 공동 개발 계약 등 투자자 및 주주 여러분이 기대하시는 실질적인 사업화 성과를 조속히 창출할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윤석 기자 yoonseok.suh@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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