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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분석]리센스메디칼, 정밀냉각 기반 피부마취·DDS 게임체인저로

서윤석 기자

입력 2026.05.28 13:53수정 2026.06.2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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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2026년05월28일 13시53분에 파이낸스 스코프 프리미엄 콘텐츠로 선공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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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정밀 냉각 기술 마취크림 대비 빠르고 편리한 피부마취 및 약물전달 가능
피부, 미백, 주름 개선용 홈디바이스 제품 통해 K뷰티 사업 성장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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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센스메디컬이 정밀 냉각 기술을 이용해 피부 마취 및 약물전달(DDS)의 게임체인저를 노린다. 

리센스메디컬은 독자적인 극저온-급속 냉각 기술인 극저온-열전복합 급속정밀 냉각기술을 개발했다. 초당 100℃의 냉각 속도와 ±1℃의 오차 없는 정밀 제어 능력을 기반으로 인종, 기후 등 외부 변수와 상관없이 세포손상없는 일관된 효과를 제공한다. 

내부에선 레이저, 고주파(RF),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 등 '열'을 가하는 EBD(Energy Based Device, 에너지 기반 의료기기) 중심의 기존 의료시장을 혁신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리센스메디컬의 핵심 에셋은 냉각마취 의료기기 '타깃쿨(Target Cool)'이다.  리센스메디컬이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개발한 기술이다. 다양한 의료시술에서 무동상과 틍증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통증 경감이 충분할 정도로 충분히 차가우나 동상이 일어나지는 않는 범위의 온도로 안정적인 냉각을 구현했다는 점이 차별화 포인트라고 리센스메디컬은 설명한다.

특히 통증을 분석하는 지표인 VAS 점수는 기존 마취 크림 7.58점 대비 타깃쿨 4.33점으로 약 40% 효과적인 결과를 나타냈다. 기존 마취크림 방식은 30~40분의 대기시간이 필수적이었으나, 타깃쿨은 분사 즉시 냉각 마취 효과를 구현했다. 

이런 기술을 기반으로 약물을 미세동결입자로 만들어 물리적으로 침투시키는 경피약물전달 기술을 개발했다. 해당 기술은 '타깃 쿨 플러스'로 명명했다. 

액체에 비해 수백배에 이르는 약물 동결입자를 통해 무통으로 약물전달이 가능하다. 미세동결입자가 경피에 침투 후 체열에 의해 녹는다.

리센스메디컬의 IR 자료에 따르면 이는 주사제형보다도 피부에 2배이상 더 잔존하는 결과를 확인했다. 동결시간이 100us 이내로 매우 짧아 단백질 변성이나 세포내 얼음결정 형성을 방지해 세포생존률이나 약효에 차이가 없다. 
사진=리센스메디컬 IR자료 참조

미세동결입자 기술 기반 '홈뷰티 디바이스' 성장 본격화 기대
리센스메디컬은 이런 미세동결입자 전달 기술을 이용한 홈 뷰티 디바이스 기기를 통해 본격적인 성장을 도모한다. 

포츈 비즈니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글로벌 더마 코스메틱 시장 규모는 올해 530억달러에서 2034년 117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리센스메디컬은 근시일내에 주름, 미백 등 범용 제품을 사용한 홈 뷰티 디바이스를 시판할 계획이다. 병의원에서 사용하는 피부미용 제품 역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홈뷰티 제품 사전 마케팅의 경우, 기존 디바이스와 다르게 살짝 차가운 느낌으로 거부감이 적다는 평가가 나왔다. 시판이후에는 ▲시장검증 및 바이럴 환경 구축 ▲상품확산 가속 ▲매출 볼륨확대 및 채널 확장 $반복 매출 및 글로벌 매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리센스메디컬은 타깃쿨 제품군에 사용되는 카트리지와 부스팅 컨테이너 등 소모품 라인업의 다양화와 생산공정 내재화를 통해 원가를 50% 이상 절감했다. 2027년부터는 소모품 매출 비중을 전체의 60%까지 끌어올려 영업 레버리지 효과를 낼 계획이다. 

FDA 승인 안과시술용 기기 '오큐쿨' 및 동물용 기기 '벳이즈'..다양한 포트폴리오 구축
리센스메디컬은 '오큐쿨(OcuCool)'을 통해 안과질환 분야로 진출할 계획이다. 오큐쿨은  지난 2024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De novo 기기로 승인받은 의료기기다. 

오큐쿨은 황반변성 치료를 위한 유리체강 내 주사(IVT) 시술 사용을 목표로 한다. 특히 IVT 시술에서 기존 5~10분(환자 대기 포함 시 최대 30분) 소요되던 마취 시간을 단 2분으로 단축시킨 것이 특장점으로 평가받는다. 

짧은 마취 소요시간으로 소독약인 베타딘 노출이 적어 환자가 부작용인 안구건조, 통증 등을 호소하는 빈도도 낮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IVT는 미국에서만 연간 411만건 이상 시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블록버스터 약물인 '아일리아', '루센티스' 등에 오큐쿨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오는 2027년부터 본격적인 기술이전(L/O)를 계획 중이다. 

회사에 따르면 이미 파트너사와 어느정도 교감이 있는 모습이다. 다만 오큐쿨과 약물주입을 위한 주사일체형 올인원(All-in-one) 장비로 시판하기 위해서는 임상을 거쳐야 한다. 

또한 리센스메디컬은 유한양행과 파트너십을 맺고 동물용 의료기기 '벳이즈'를 시판했다. 벳이즈는 동물 전용 약물전달장치(DDS)로 출시 후 당초 예상했던 목표수량(MoQ)의 250%를 달성하며 시장에 침투하고 있다. 

이외에도 리센스메디컬은 2027~28년 임상을 거쳐 탈모용 치료장비를 상업화다. 화상치료용 약물전달 기기는 2030년까지 상업화 하는 것이 목표다.

사진=리센스메디컬 IR자료 참조

서윤석 기자 yoonseok.suh@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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