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츠로넥스텍은 7일 한화에어로스페스로부터 액체로켓엔진 핵심 구성품 공급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공급 대상은 누리호 FM7호기부터 FM11호기까지 총 5기분이다. 계약 규모는 발사체 1기당 약 107억원으로, 총 금액은 535억원이다.
비츠로넥스텍은 수주 물량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고품질의 부품을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연간 2기 이상의 엔진 구성품 공급이 가능한 생산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생산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확충하고 전문인력도 보강할 계획이다. 향후 확대되는 국가 우주개발 사업 및 후속 발사 수요에도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정부는 2032년까지 매년 1기 이상의 누리호를 발사해 발사 성공률을 9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국내 저궤도 초소형 위성 통신망을 구축하는 등 국가 우주개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안정적인 부품 공급망 구축을 통해 민간 주도의 국가 우주개발 생태계를 공고히 하고 한국 우주산업의 자립 기반을 강화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비츠로넥스텍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그동안 축적해 온 액체로켓엔진 핵심 구성품 기술력과 양산 수행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한 성과"라며 "체계종합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긴밀히 협력해 누리호 사업의 성공적 완수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정부의 우주개발 정책과 로드맵에 발맞춰 적극 대응함으로써 대한민국이 우주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