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주파 연결 솔루션 전문 기업 센서뷰는 LIG넥스원과 UH-60(블랙호크) 헬기 성능개량 사업에 적용되는 항공용 안테나 2종의 개발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리 육·공군의 특수작전과 전술 임무를 수행하는 다목적 헬기 UH-60의 임무 및 운용 체계 전반을 업그레이드하는 대형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대한항공이 주도하는 이번 성능개량 사업에서 LIG넥스원은 헬기의 생존장비 분야를 담당하며, 센서뷰는 해당 분야에 필수적인 항공용 안테나와 통신 장비 구성품을 공급하게 된다.
센서뷰의 RF 및 인터커넥트 제품은 항공 플랫폼 특유의 가혹한 운용 환경에서도 고신뢰성을 유지해야 하는 핵심 요소로, 이번 수주를 통해 항공용 핵심 부품의 국산화 저력을 입증했다.
회사는 그동안 레이다와 방호체계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방산 수주를 꾸준히 확대해 왔다.
특히 적용 플랫폼이 항공과 헬기 분야로 넓어지면서 수주 잔고가 누적되고 있어, 중장기적인 매출 흐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과거 UH-60을 직접 생산했던 이력이 있는 대한항공이 사업을 이끄는 만큼, 향후 단계적으로 추진될 추가 개량 사업에서도 센서뷰의 역할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센서뷰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단순한 공급을 넘어 항공·방산 플랫폼에서 자사 제품의 기술력과 신뢰도를 공식 확인받은 사례”라며 “앞으로 헬기뿐만 아니라 유무인 복합 플랫폼 등 방산 전반으로 적용 범위를 넓혀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