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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 D&A-니어스랩, 대드론 요격체계 MOU 체결… 글로벌 방공망 시장 정조준

남지완 기자

입력 2026.06.1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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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익현 대표 “실전형 통합 대드론 솔루션을 세계 시장에서 선보일 계획”

신익현 LIG D&A 대표(왼쪽)와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가 지난 2일 요격드론 분야 사업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IG D&A


유도무기 명가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자율비행 유도기술 기반의 드론 AI 기업인 니어스랩과 협력 관계를 맺고 글로벌 방공망 시장 공략에 나선다. 

12일 LIG D&A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2일 판교하우스에서 신익현 LIG D&A 대표와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요격드론 분야 사업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는 급증하는 드론 위협에 대응하고 글로벌 통합방공망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다.

이번 협약은 LIG D&A가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통합방공망 체계종합 역량과 니어스랩의 AI 소프트웨어 및 자율비행 기반 요격드론 기술을 유기적으로 결합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이를 통해 고도화된 실전형 통합 대드론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협력 방안도 마련했다. 양사는 대드론 하드킬 근접방호체계 신속시범사업과 대드론용 요격드론 파생형 개발, 국내 및 수출용 대드론 요격드론 분야에서 협력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앞서 양사는 지난해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5’에서 대드론 하드킬(Hard-kill) 체계를 공동 전시한 바 있다. 이번 협업은 국내 유수의 방산 체계업체가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춘 중소·스타트업과 함께 글로벌 무대로 나아가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 LIG D&A 대표는 “올해 새로운 사명과 함께 종합 항공우주·방산 기업으로 도약하는 LIG D&A의 여정에 니어스랩과의 협력은 미래 성장을 가속할 혁신적인 동력이 될 것”이라며 “양사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통합방공망 시장에서 대드론 요격 분야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니어스랩 대표는 “대한민국 방산의 주역인 LIG D&A와 글로벌 공동 전선을 구축하게 돼 책임감이 크다”며 “LIG D&A의 통합방공망에 니어스랩의 AI 요격드론 역량을 더해 실전형 통합 대드론 솔루션을 세계 시장에 성공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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