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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처, K-배터리 재도약 위해 산업계·연구계와 ‘맞손’

남지완 기자

입력 2026.03.1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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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희 화학생명심사국장 “앞으로도 산·연 지식재산 전략을 지속 논의 할 수 있도록 자리 마련할 것”

사진=제미나이



지식재산처와 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이차전지 지식재산 학술회의’를 개최하고, K-배터리 재도약을 위한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고 10일 밝혔다.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6’과 연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지식재산처와 산업계, 연구계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전략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학술회의에서 지식재산처는 이차전지 전담 심사 조직의 운영 현황과 함께, 수출 기업이 1개월 이내에 심사 결과를 받아볼 수 있는 ‘초고속 심사 제도’를 소개한다. 

또한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지식재산 분쟁 대응 전략과 정부 지원 사업을 안내하며 우리 기업들의 기술 보호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차세대이차전지전략연구단은 글로벌 이차전지 산업 및 연구 동향과 향후 전망을 발표하며 기술 주권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최종서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상무는 “이차전지 초격차 확보를 위해서는 핵심 기술에 대한 IP 대응 전략 수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회의가 기업들에게 전략적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임영희 지식재산처 화학생명심사국장은 “이차전지 산업이 일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차세대 기술에 대한 지식재산 확보가 더욱 중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산업계 및 연구계와 지식재산 전략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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