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 AI 진단 모니터링 전문기업 씨어스테크놀로지(씨어스)가 입원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씽크(thynC™)’의 누적 도입 병원 30개를 돌파하며 국내 상급종합병원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24일 씨어스에 따르면 ‘씽크’ 플랫폼은 올해 1월에만 약 3000 병상의 추가 수주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해 ‘빅5’ 병원 첫 수주 이후 대형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병동 단위 도입을 넘어 병원 전체 확산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대형 의료 환경에서의 운영 안정성을 충분히 입증했다는 평가다.
‘씽크’의 가파른 확산 배경에는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 ‘고정형 무선 게이트웨이’ 기술이 자리하고 있다.
기존 휴대형 방식과 달리 병동 내에 상시 설치된 고정형 장치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므로 신호 단절 위험이 낮고, 의료진이 별도의 휴대 단말기를 관리하거나 충전할 필요가 없는 것이 핵심 강점이다.
또한 국내 유일하게 고정형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과 즉시 연동돼 의료진 업무 시스템에 실시간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갖췄다.
씨어스는 심전도, 산소포화도, 체온 등 핵심 바이탈 센서를 자체 제조하며, 설치 병상이 늘어날수록 구독형 서비스와 센서 판매 매출이 누적되는 리커링(Recurring) 매출 구조를 구축했다.
1월의 대규모 병상 확보를 기점으로 플랫폼 매출 구조의 성장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글로벌 시장 진출도 가시화되고 있다. 현재 중동 지역 대형 병원 그룹과 파일럿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국내 설치 기반 확대와 해외 매출이 동시에 발생하는 ‘양날개 성장’ 구조를 완성한다는 전략이다.
씨어스 관계자는 “안정적인 EMR 연동 기술과 구조적 안정성을 바탕으로 수주 속도가 구조적으로 빨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