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녹스첨단소재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스페이스X향 누적 매출이 지난해 연간 총매출을 초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녹스는 6월을 기점으로 스페이스X로부터의 구매주문(PO) 물량이 늘어나는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녹스첨단소재가 우주항공 분야에 공급하는 소재는 '전자기파 차폐(EMI) 캐리어 테이프'다. 이 소재는 위성 로켓과 저궤도 위성 프로젝트에 공급된다. 온도 변화와 전자파 간섭을 차단하는 고기능성 핵심 소재 중 하나다.
회사는 스페이스X 소재 공급 외에도 AI 반도체, 피지컬 AI 등 차세대 첨단 산업 분야별 소재 라인업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박현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배터리·우주·방산 등 전방시장 다변화 초기이며, 잠재시장의 점진적 확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녹스첨단소재 관계자는 "당사의 고분자·점착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반도체 패키징용 DAF(Die Attach Film) 및 백그라인딩 테이프의 글로벌 고객사 다변화와 함께, 글로벌 전기차 및 로보틱스 업체를 대상으로 배터리 열전이 방지 면압패드 및 로봇 특화 소재를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