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핀테크 기업 헥토파이낸셜이 K팝 등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K-컬처'의 힘으로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국제화를 이끄는 전략을 공식 제안한다.
헥토파이낸셜은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활성화를 위한 해법으로 'K-컬처'를 활용한 사업 모델을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헥토파이낸셜은 오는 9월 2일 국회에서 디지털투데이가 '디지털금융 주권 K스테이블코인 활용 방안 찾는다'를 주제로 주최하는 정책 세미나에서 'K-컬처 활용 원화 스테이블코인 글로벌 확장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헥토파이낸셜이 구상하는 모델은 크게 두 가지다. 먼저 K-컬처 플랫폼을 활용해 글로벌 팬덤이 참여하는 리워드 생태계를 구축한다. 이후 확보된 수요를 바탕으로 국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으로 결제하는 모델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번 제안은 원화 스테이블코인 법제화 논의가 '수요 창출'이라는 핵심 과제에 직면한 가운데 나왔다. 세미나에는 국회 정무위 민병덕(더불어민주당)·문체위 박정하(국민의힘)·과방위 한민수(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 및 보좌진과 최정록 헥토파이낸셜 상무, 저스틴 김 아바랩스(Ava Labs,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Avalanche) 소유) 아시아 대표, 류홍열 비댁스(BDACS) 대표, 이효영 영앤콘텐츠 대표 등이 참여해 K스테이블코인 성공을 위한 과제와 전략, 정책 지원 방향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헥토파이낸셜 관계자는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은 수요 창출이 활성화의 가장 큰 과제인 만큼 입법기관과 산업계가 머리를 맞대고 해법을 찾는 것이 중요한 시기"라며 "방한 관광객 3000만명 시대, K-컬처 300조원 시대를 여는 금융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헥토파이낸셜은 이번 행사 외에도 9월 8일과 25일 원화 스테이블코인 활용 방안과 관련해 산업계·학계·연구소·언론 및 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다양한 세미나에 핀테크 대표기업으로 초청받아 연사 및 토론 기업으로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