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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산업

셀트리온, 26조 규모 시장 스텔라라 시밀러 ‘스테키마’ 美 승인

서윤석 기자

입력 2024.12.1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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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럽(EC), 영국, 캐나다 이어 美 허가..특허 합의로 내년 2월 美 출시 가능
자가면역질환 시장서 TNF-α 억제제 이어 인터루킨 억제제 확보 포트폴리오 확대

사진=스테키마


셀트리온(Celltrion)이 18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STELARA, ustekinumab)’ 바이오시밀러 ‘스테키마(STEQEYMA, CT-P43)’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판매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임상3상 결과를 바탕으로 스테키마의 품목허가를 신청해 판상형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CD), 궤양성 대장염(UC) 등 오리지널 의약품이 보유한 전체 적응증(Full Label)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셀트리온은 미국 허가에 앞서 국내, 유럽(EC), 영국, 캐나다 등 글로벌 주요 국가로부터 스테키마 허가를 획득하고 순차적 출시를 진행중이다. 

의약품 시장조사 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우스테키누맙 시장 규모는 204억달러(한화 26조5200억원)에 달하며, 미국 시장 규모는 156억1200만달러(한화 20조2956억원)로 전세계 시장의 약 77%를 차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미 오리지널 의약품 개발사와 특허 합의를 완료해 오는 2025년 2월부터 스테키마의 미국 시장 출시가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셀트리온은 이미 미국에서 판매하고 있던 램시마,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브랜드명), 유플라이마 등 기존 TNF-α 억제제 제품군에 이어 인터루킨(IL) 억제제인 스테키마를 추가하면서 자가면역질환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미국 내 스테키마 판매 허가로, 미국에서 특히 강점을 보이고 있는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입지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라며 “허가에 앞서 오리지널 개발사와 최대 시장인 미국 내 스테키마가 2월 출시될 수 있도록 합의한 만큼, 남은 상업화 절차에도 속도를 내 조기 시장 안착과 점유율 확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윤석 기자 yoonseok.suh@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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