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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산업

[컨콜] BMS, 2Q 매출 129.73억달러 전년比 6% 증가..임상단계 에셋 3개 중단

서윤석 기자

입력 2026.08.0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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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매출 가이던스 기존 460억~475억달러에서 490억~500억달러로 상향조정
CEACAM5 ADC 등 3개 임상 단계 파이프라인 개발중단 "포트폴리오 최적화"
오름서 도입 DAC 후보물질 'BMS-986497(ORM-6151)' 임상1/2상 지속

사진=BMS 


BMS가 2분기 실적발표에서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기존 460억~475억달러에서 490억~500억달러로 상향조정했다. 

BMS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올해 2분기 실적발표에서 매출이 129억73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6%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파이프라인 우선순위를 조정하며 3개 에셋의 개발을 중단했다. 임상1상 단계에서는 CEACAM5 타깃 항체-약물접합체(ADC) 'BMS-986490', eIF2B 활성화제(activator) '컴티페이터(Comtifator, BMS-986419)'의 개발을 중단했다. 임상3상 단계에 있던 AR LDD(ligand-directed degrader) 'BMS-986365' 개발도 중단했다. 

CEACAM5 ADC는 TOPO1 페이로드를 적용한 에셋이다.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1상을 진행해왔다. 컴티페이터는 신경퇴행성 질환의 통합 스트레스반응(ISR)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하는 약물로 임상1상 단계에서 개발중이었다. 

AR LDD인 'BMS-986365'는 임상에서 목표로한 효능을 달성할 가능성이 낮아 개발을 중단한다고 설명했다.  

BMS가 카루나 테라퓨틱스를 140억달러에 인수하며 확보한 조현병 치료제 후보물질 '코벤피'의 성장도 이어졌다. 올해 2분기 매출은 63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81%증가했다. 

다만 알츠하이머병 정신질환의 임상일정이 재차 연기됐다. 지난 4월 발표한 1분기 실적에서는 코벤피의 임상3상 결과를 모두 연내 공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번 실적발표에서는 내년초부터 순차적으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환자등록이 예상보다 느리게 진행되고 있이며, 효능평가도 계획보다 천천히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오름서 도입한 항체-분해약물접합체(DAC) 후보물질 'BMS-986497(ORM-6151)의 임상개발도 진행중이다. BMS-986497은 CD33을 타깃해 GSPT1 단백질을 분해하도록 하는 기전이다. 

해당 에셋은 BMS의 파이프라인을 소개하는 IR 자료에에서 임상1/2상 단계 포트폴리오에 포함돼 있다.

BMS는 지난 2023년 오름과 1억8000만달러 규모로 해당 에셋을 사들였다. 오름은 당시 계약금으로 1억달러를 수령했으며, 향후 마일스톤 달성에 따라 남은 금액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구체적인 마일스톤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BMS는 올해 대형 인수합병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은 이유도 설명했다. 

크리스 보어너(Chris Boerner) BMS CEO는 “인수합병을 급하게 해야 한다는 압박을 느끼지 않는다"며 "집중하고 있는 치료영역, 설득력 있는 과학적 근거, 주주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재무적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기회를 노리고 있다"고 말했다.

서윤석 기자 yoonseok.suh@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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