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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산업

올릭스, 바이오 USA 2026서 RNAi 원천 플랫폼 중심 글로벌 협력 논의

서윤석 기자

입력 2026.06.1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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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기 대표이사·연구소장·사업개발 총괄 참석..신규 파트너링과 기존 파트너사 협력 현황 공유 병행
바이오 USA 성과 및 주요 R&D 데이터, 7월 14일 R&D Day서 공유 예정

올릭스 CI. (사진=올릭스)


올릭스는 이달 22일부터 25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6(바이오 USA)'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만나 주요 자산의 기술이전 및 사업개발 논의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이번 바이오 USA에는 이동기 올릭스 대표이사를 비롯해 연구소장과 사업개발 총괄이 참석한다. 이들은 글로벌 기업들과의 미팅을 직접 주도하며, 주요 자산의 기술적 경쟁력과 사업화 전략을 함께 제시할 예정이다. 기존 파트너사들과도 별도 미팅을 통해 공동연구 및 협력 과제의 진행 현황을 공유한다.

주요 파트너링 대상은 비만치료제 'OLX501A'와 황반변성 치료제 'OLX301A'다. OLX501A는 지방조직 내 ALK7 유전자를 타깃하는 후보물질로, 올릭스는 최근 비만 원숭이 모델 중간 데이터에서 타깃 유전자 억제 및 지방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개발 후보물질을 확정하고 2027년 임상 진입을 목표로 후속 개발을 진행 중이다. 

주요 안과질환 파이프라인인 OLX301A는 미국 임상 1상 결과를 기반으로 전략적 파트너를 발굴할 계획이다.

중추신경계(CNS) 프로그램과 핵심 RNAi 원천 플랫폼 기술에 대한 협력도 모색한다. 올릭스는 최근 프랑스 바이오 기업 벡트-호러스(Vect-Horus)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혈뇌장벽(BBB) 셔틀 플랫폼이 적용된 TfR 타깃 siRNA 물질의 전신 투여 기반 BBB 전달 가능성과 표적 유전자 억제 효과를 확인했다. 

RNAi 원천 플랫폼 기술 'OASIS(OliX Advanced Small Interfering RNA System)'의 사업개발 논의도 본격화한다.

OASIS는 파트너사가 원하는 유전자 타깃과 질환 영역에 맞춰 siRNA 후보물질을 설계·제작할 수 있으며, 간·지방조직·안과·CNS 등 다양한 조직으로 확장이 가능하다. 올릭스는 이중 표적 플랫폼인 OASIS-D(OliX Advanced Small Interfering RNA System-Dual) 등 고유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맞춤형 공동연구 기회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동기 올릭스 대표는 "이번 바이오 USA는 올릭스가 확보한 핵심 데이터와 플랫폼 역량을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에 직접 설명하고,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신규 파트너링 논의뿐 아니라 기존 파트너사들과의 협력 현황 공유 및 후속 협력 가능성 논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바이오 USA에서 진행된 글로벌 파트너링 논의와 주요 성과, 그리고 각 프로그램의 상세 연구개발 데이터는 7월 14일 개최 예정인 기업설명회(R&D Day)를 통해 투자자 및 시장과 공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릭스는 독자적 플랫폼 OASIS를 기반으로 탈모·황반변성·비대흉터 등 국소투여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간세포 특이적 전달 기술을 접목해 대사이상지방간염(MASH)·비만·심혈관대사질환 등 간질환 영역으로도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으며, '올릭스 2.0 로드맵'에 따라 CNS 및 지방조직 타깃 신규 플랫폼 기술을 구축하며 치료제 적용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서윤석 기자 yoonseok.suh@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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