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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산업

올릭스, ALK7 RNAi 영장류 중간 데이터 확보…BIO USA서 기술이전 타진

서윤석 기자

입력 2026.06.0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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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X501A', 비만 원숭이 모델 중간 데이터서 타깃 유전자 억제 및 지방 감소 효과 확인

올릭스 CI. (사진=올릭스)


올릭스는 8일 ALK7 RNAi 후보물질 'OLX501A'의 비만 원숭이 모델 중간 데이터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올릭스는 이번 데이터를 바탕으로 BIO USA에서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본격적인 사업 개발(BD)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중간 결과는 최적화된 조건에서 도출됐다. 올릭스는 지질 변형 구조와 결합 위치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OLX501A 플랫폼 고도화를 추진했다. 그 결과 저용량 단회 투여 조건에서도 최적화 물질이 초기 물질 대비 우수한 효과를 나타냈으며, 비만 마우스 모델에서도 체중 감소와 체성분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올릭스는 이번 비만 원숭이 모델 중간 데이터에서도 예상치에 부합하는 비만 치료 타깃 유전자 억제 효과(KD·knockdown)와 지방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올릭스는 3월 온라인 기업설명회를 열고 초기 물질 데이터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원숭이 모델에 3mg/kg 용량을 단회 투여한 결과, 투여 2주 시점에 지방조직 내 ALK7 mRNA가 최대 84% 감소했으며 4주 시점에서도 약 70% 수준의 억제 효과가 유지됐다. 해당 데이터에 대해 최적화 전 초기 물질임에도 경쟁 약물과 대등한 수준의 효능을 보인 결과라고 올릭스는 평가했다.

이동기 올릭스 대표는 "이번 중간 데이터는 OLX501A의 비만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확인하는 데 의미 있는 결과"라며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OLX501A의 개발 후보물질을 확정했으며, 2027년 임상 진입을 목표로 후속 개발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구체적인 데이터는 최종 결과 확보 후 공개할 예정이며, BIO USA에서 복수의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OLX501A를 포함한 주요 파이프라인에 대한 본격적인 BD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ALK7 프로그램의 희소성과 축적된 연구 데이터의 경쟁력,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의 높은 수요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조기 기술이전 가능성도 충분히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윤석 기자 yoonseok.suh@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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