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바야 유디 사데와(Purbaya Yudhi Sadewa) 인도네시아 재무부 장관이 한국과의 KF-21 보라매 전투기 공동 개발 및 전투기 도입 계획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기존에 편성된 예산을 고려하면 KF-21 도입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게 그의 입장이다.
해당 소식은 1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매체 Sindonews를 통해 전해졌다.
푸르바야 장관에 따르면 KF-21 전투기 도입을 위한 예산은 이미 오래전에 편성돼 준비가 완료된 상태이며, 현재는 최종 이행 단계에 진입했다.
다만 그는 현재까지 자신에게 이 프로그램과 관련한 최신 예산 요청은 접수되지 않았다고 덧붙이면서도, 기존에 마련된 예산 집행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이날 푸르바야 장관은 자카르타 할림 페르다나쿠수마 공군기지에서 “KF-21 관련 ‘최종 사안’은 아직 나에게 넘어오지 않아 정확한 진척 상황은 알지 못한다”며 “당연히 진행돼야 할 사업이지만, 아직까지는 정식 요청이 들어오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또 그는 “해당 도입 사업이 오래전부터 정부의 예산 계획에 반영돼 왔기 때문에 실행 단계만 남겨두고 있다며, 기존 예산에는 차질이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