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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엔티, 하반기 LFP 양극활물질 공장 본가동 개시… 고객사 확보 및 계약 협상 진행 중

남지완 기자

입력 2026.03.13 16:31수정 2026.03.1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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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2026년03월13일 16시31분에 파이낸스 스코프 프리미엄 콘텐츠로 선공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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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밸류체인 턴키 솔루션 역량 확보… 해외 소규모 업체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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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배터리 2026의 피엔티 부스. 사진=남지완기자




피엔티 자회사 피엔티머티리얼즈가 LFP(리튬·인산·철) 양극활물질 사업을 올 하반기 본격화 한다.

피엔티는 피앤티머티리얼즈와 함께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6에 참가해 배터리 제조장비 및 LFP 배터리 등을 전시했다.

13일 부스 관계자는 “피앤티머티리얼즈는 올해 초부터 경북 구미 LFP 양극활물질 공장 시가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양산을 위한 본격적인 공장 가동은 하반기부터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LFP 양극활물질 판매를 위한 몇몇의 고객사는 이미 확보한 상황”이라며 “구체적인 물량, 계약 금액 등의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 공장서 생산되는 양극활물질 캐파(CAPA·생산 규모)는 연간 2GWh로 파악된다.

중장기적으로 LFP 배터리 완제품을 통해 해외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전략도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이미 배터리 3사가 맹활약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당사가 생산하는 배터리 물량으로 유의미한 성과를 내기에는 쉽지 않다”며 “이에 따라 소규모 배터리 생산물량을 통해 해외 고객사를 확보하는 것이 앞으로의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LFP 배터리 연 생산능력은 0.2GWh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그는 “피엔티와 피엔티머티리얼즈의 모든 역량을 합치면 배터리 장비, 소재, 완제품 생산능력을 모두 갖추게 된다”며 “이를 통해 해외서 소규모 배터리 라인이 필요한 업체를 물색해 턴키 솔루션 공급을 진행하는 것이 당사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건식 전극 배터리 제조 공정 장비를 글로벌 완성차 업체 T사에 공급하고 있냐는 질문에는 말을 아꼈다.

해당 사실은 언급하지 않았으나 그는 “대다수 배터리 기업들은 제조 단가를 낮추기 위해 당사의 건식 전극 배터리 장비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또한 전고체 배터리 제조 시에도 해당 장비가 사용될 여지가 일부 존재해 관련 기술력에 대한 업계의 주목은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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