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INANCE SCOPE

구독하기
로봇

두산로보틱스, 광진그룹에 제조용 로봇 솔루션 100대 이상 공급

남지완 기자

입력 2026.03.09 09:17

숏컷

X

박인원 사장 “글로벌 제조 자동화 시장에서의 입지 더욱 강화할 것”

박인원 두산로보틱스 사장(오른쪽)과 권오철 광진그룹 총괄사장이 지난 5일 '자동차 부품 제조 공정 혁신 및 로봇 자동화 솔루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체결'을 진행하고 사진촬영 하고 있다. 사진=두산그룹


두산로보틱스가 글로벌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인 광진그룹과 손잡고 100대 이상의 제조용 로봇 솔루션을 공급하며 생산 공정 혁신에 나선다. 

회사는 광진그룹과 ‘자동차 부품 제조공정 혁신 및 로봇 자동화 솔루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광진그룹은 미국, 멕시코, 중국 등 전 세계 주요 거점에 생산 공장을 운영하는 자동차 도어 시스템 분야의 강자로, 윈도우 레귤레이터와 도어 모듈 라인의 조립, 검사, 리베팅 공정에 두산로보틱스의 로봇을 도입해 운용 중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5월까지 총 19대의 공급을 완료하고, 오는 2027년까지 국내외 공장에 총 100대 이상의 로봇 솔루션을 순차적으로 배치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대규모 공급의 결정적 계기는 두산로보틱스 솔루션 도입 이후 제품 불량률이 ‘0%’로 감소하며 입증된 독보적인 기술력과 신뢰성이다. 

두산로보틱스의 로봇은 기존 공장 레이아웃 변경 없이도 즉시 도입이 가능하며, 높은 정밀도로 작업자와의 효율적인 협업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숙련도에 따른 품질 편차를 없애고 제조 사이클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인원 두산로보틱스 사장은 “이번 협약은 불량률 0% 달성이라는 실질적인 성과가 대규모 공급으로 이어진 사례”라며 “광진그룹 생산 현장에 최적화된 로봇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글로벌 제조 자동화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양사는 향후 맞춤형 로봇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해 실무 협의체를 운영하는 등 협력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섹터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