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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관련부품

에이팩트, 제주반도체와 ‘메모리 웨이퍼 테스트’ 파트너십 체결

남지완 기자

입력 2026.05.1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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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 역량 강화로 고객사 수요에 맞춘 최적 후공정 서비스 확대해 나갈 것”

에이팩트 CI. 사진=에이팩트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 에이팩트가 12일 제주반도체와 메모리 반도체 웨이퍼 테스트 수행을 위한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주반도체가 글로벌 수요 확대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 기존 해외에서 진행하던 웨이퍼 테스트 물량 일부를 국내 거점으로 전환하고, 향후 신규 개발 제품 테스트를 국내에서 수행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이뤄졌다.

제주반도체는 복수 업체의 입찰 과정을 거쳐, 수년간 패키지 테스트 거래를 통해 기술력과 품질 대응 역량을 증명해 온 에이팩트를 파트너사로 최종 선정했다. 

에이팩트가 우선 테스트를 담당할 제품은 LPDDR2이며, 향후 제주반도체가 자체 개발 중인 NAND와 LPDDR4X 등으로 대상 제품군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양사는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오는 6월 중 고속 메모리(LPDDR5X) 대응이 가능한 신규 장비를 에이팩트에 설치하고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에이팩트는 이에 발맞춰 2030년까지 약 400억 원 규모의 시설 투자(CAPEX)를 단계적으로 집행해 웨이퍼 테스트 대응 역량을 대폭 강화하고, 고객사의 제품 개발부터 양산까지 후공정 전반을 지원하는 원스톱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AIoT 및 전장 시장에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한 제주반도체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팹리스 고객사를 위한 안정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하였다”며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통해 고객사 수요에 맞춘 최적의 후공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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