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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윈테크, 로보틱스 중심 사업 재편안 공개 및 기업가치 제고 추진

남지완 기자

입력 2026.03.2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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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순 대표이사 “미래형 로봇과 자동화 시장에 대응하는 사업구조로 지속 성장 및 주주가치 제고 선순환 구축할 것”

코윈테크 CI. 사진=코윈테크


스마트 자동화·로보틱스 전문기업 코윈테크가 로봇 중심의 사업 재편과 주주환원 정책을 결합한 기업가치 제고 청사진을 내놨다.

코윈테크는 26일 공시를 통해 '2026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 회사는 로보틱스 중심의 사업구조 개편과 차세대 모바일 로봇 기술 개발 등 실적 성장 기반을 확립하고, 단계적 배당 확대를 통해 고배당 성향을 유지할 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단순한 주주환원 정책을 넘어 사업 구조 전환을 통한 근본적인 성장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코윈테크는 기존 사업 구조를 로보틱스 중심으로 재편한다. AI와 모바일 로봇 등 핵심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경영 체계를 전환해 미래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기존 배터리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수주 포트폴리오를 ESS·반도체·자동차·일반물류 등으로 다변화한다. 

글로벌 영업망도 확대해 안정적인 실적 성장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회사는 AMR(자율이동로봇) 기반의 모바일 로봇 기술을 고도화하고 차세대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해 차별화된 경쟁우위를 확보한다. 

중장기적으로는 지능형 및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전략적 투자와 기술 협력으로 로봇 밸류체인을 넓힌다. 

ESS 분야 신사업에도 진출해 기존 자동화 사업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러한 성장성을 바탕으로 코윈테크는 주주가치 제고 정책도 적극 시행한다. 

코윈테크는 지난 11일 공시를 통해 1주당 2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으며, 2025년 현금배당 성향 132.1%를 기록했다. 이는 조세특례제한법상 고배당 기업 요건을 충족한 수치다. 

회사는 중장기 배당 정책을 명문화하고 단계적인 배당 확대를 추진하며, 자사주 매입 등 유연한 주주환원 정책도 시행할 방침이다.

최현순 코윈테크 대표이사는 "AI·로보틱스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전환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전사 조직을 전면 개편했다"며 "미래형 로봇과 자동화 시장의 수요에 대응하는 혁신적인 기술 개발 및 수익 중심의 사업 구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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