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칩스가 정부의 맞춤형 지원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차세대 반도체 기술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알파칩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도약(Jump-Up)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알파칩스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반도체 중심의 성장 전략을 한층 강화하고, 중견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도약(Jump-Up) 프로그램은 현 정부의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대표적인 성장 사다리 제도다. 업력 7년 이상의 유망 중기업이 신사업 및 신시장 진출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부는 성장성·수익성·혁신성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며, 선정 기업에는 일정 규모의 바우처와 함께 경영·기술 자문, 투자 유치, 해외 진출 네트워킹 등 3년간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알파칩스는 삼성전자 반도체 파운드리 공식 디자인 솔루션 파트너(SAFE-DSP)로서 삼성 파운드리와의 협력을 확대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알파칩스는 인공지능(AI) 반도체 및 칩렛(Chiplet) 분야 기술력 강화를 핵심 과제로 삼고 선단공정 반도체 핵심 사업을 중점 추진하는 한편, 성장을 위한 투자와 재무구조 개선도 병행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개척도 본격화한다. 알파칩스는 해외 지사를 설립하고 삼성전자 출신 글로벌 반도체 마케팅 전문 인재 영입을 완료해 해외 팹리스 고객 네트워크를 확충하고 있다. 우수한 경력 엔지니어의 지속 영입과 대규모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통해 인재풀도 넓혀 AI 반도체 및 차세대 칩렛 기술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알파칩스는 기술 중심의 경영 혁신과 글로벌 영업망 확장을 병행해 안정적 수익 구조와 미래 성장 기반을 동시에 구축한다는 목표다.
알파칩스 관계자는 "이번 도약 프로그램 최종 선정은 당사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정부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를 계기로 신사업 발굴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더욱 가속화해 중견기업으로의 도약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