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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경식 아이엠바이오로직스 대표 "면역질환 분야 탑티어로 성장할 것"..3월 상장

서윤석 기자

입력 2026.03.0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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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게이터에 1.8조원 기술이전 에셋 'IMB-101', 'IMB-102' 개발

사진=하경식 아이엠바이오로직스 대표(회사 제공)


하경식 아이엠바이오로직스 대표는 "면역질환 분야에서 글로벌 탑티어 바이오텍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4일 여의도에서 열린 IPO 기자간담회에서 "2028년에는 글로벌 빅파마와 기술이전을 통해 퀀텀점프하고, 2032년에는 IMB-101의 시판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HK이노엔(전 CJ헬스케어) 바이오센터장 출신 하경식 대표가 2020년에 바이오연구센터 핵심 연구원들과 함께 설립한 항체 신약개발 바이오텍이다. 이번에 IPO를 통해 공모한 자금은 핵심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에 집중투입할 계획이다.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공모를 통해 1480만주를 상장할 예정이다. 공모 예정 주식수는 200만주이며, 공모가 희망밴드는 1만9000~2만6000원이다. 이에따른 자금조달 규모는 380~520억원, 예상 시가총액은 2810억~3842억원이다. 상장예정일은 3월말이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24년 미국 네비게이터 메디신과 중국 화동제약에 IMB-101과 IMB-102를 패키지 딜로 기술이전했다. 기술이전 규모는 약 1조8000억원이다. 

이후 2025년에는 화동제약과 계약을 해지하고 아시아 권리까지 네비게이터 메디신에 이전하는 수정계약을 통해 개발 권리를 일원화했다. 

하 대표는 "IMB-101과 IMB-102가 타깃하는 OX40L는 면역질환에서 PD-1과 같은 기본이자 기초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매력적인 타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핵심 파이프라인인 IMB-101이 향후에는 사노피(Sanofi)의  글로벌 임상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사노피(Sanofi)의 OX40LxTNF-α 타깃 약물 '브리베키믹(brivekimg)'과 경쟁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OX40L 항체 'IMB-102'는 신규 이중항체 기반의 아토피피부염 치료용 약물로 개발해 '암리텔리맙(amlitelimab)'과 차별화를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IMB-101은 염증 반응의 핵심인 TNF-α와 면역세포 활성 신호인 OX40L을 동시에 억제하는 기전이다. 염증성 질환의 근본 원인을 제어하는 차세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IMB-101은 화농성 한선염 질환을 대상으로 임상2상에 진입했다. 2027년 하반기에는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유효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결과에 따라 글로벌 빅파마로 재기술이전 또는 M&A를 통해 사업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하 대표는 "파트너사인 네비게이터 메디신은 글로벌 제약사 출신 임원진과 빅딜 경험을 보유한 이사진을 갖추고 있어, 제2의 멧세라/화이자 모델과 같은 성공사례를 만들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항체 모달리티 설계 및 최적화 기술인 아이엠옵데콘(IM-OpDECon)을 기반으로 다양한 면역조절 항체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

후속 파이프라인으로는 HLA-G 타깃 항체-약물접합체(ADC)인 'IMB-201', IgM 기반 면역항암 후보물질 'IMB-402', 자가면역치료제 후보물질 'IMB-106' 등이 있다. IMB-201은 고형암을 적응증으로, IMB-402는 교모세포종을 적응증으로 개발중이다.

서윤석 기자 yoonseok.suh@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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