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INANCE SCOPE

구독하기
방위산업

KAI-조선대, 항공우주 AI 융합 인재 양성 맞손 "산학협력 생태계 구축"

남지완 기자

입력 2026.02.12 10:48

숏컷

X

교육-연구-사업으로 이어지는 협력 구조 만들어 갈 계획

박경은 KAI CS본부장(오른쪽), 김춘성 조선대 총장(사진=KAI)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조선대학교가 항공우주 분야의 인공지능(AI) 융합 교육 및 연구를 위해 힘을 모은다. 

KAI는 11일 조선대 본관에서 AI 기반 항공우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증하는 항공우주 분야의 미래 인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양측은 AI 기술을 접목한 항공우주 통합체계지원(IPS)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과 연구 협력을 단계적으로 심화해 나갈 방침이다. 

IPS는 항공기 등 복잡한 무기 체계의 설계 단계부터 운영 유지까지 전 과정을 최적화하는 핵심 분야다.

협약에 따라 KAI와 조선대는 교육·연구 프로그램 및 관련 시설을 공동 활용하며,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발굴·수행한다. 

또한 정부 및 산업계 연계 사업에 공동 참여하기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연구 과제를 수행하는 등 교육-연구-사업으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협력 구조를 구축하기로 했다.

박경은 KAI CS본부 전무는 “이번 협약은 항공우주 IPS 분야에 AI를 접목한 연구를 산업 현장과 연계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가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KAI가 보유한 운영 경험과 대학의 연구 역량을 결합해 독보적인 협력 모델을 만들겠다”고 언급했다.

김춘성 조선대 총장은 “AI 융합 역량을 기반으로 항공우주 IPS 특화 인재를 양성하고, 산학 협력을 통해 공공성과 산업성을 두루 갖춘 연구 성과를 창출하겠다”며 “앞으로도 정부 및 산업계와의 교육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섹터 VIEW